2018 ART GYEONGG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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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inted glass-tie up

작품 종류 : 조각

작품 인치 : painted glass-tie up > 조각

작품 사이즈 : 128 x 128c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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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식또는 무의식적으로 수많은 선들을 용접해 나간다. 이러한 선들은 스케치라는 모티브를 통해 하나의 형상을 그려나가며 선과선사이의 공간을 물감으로 색을 칠하 듯 glass 라는 또다른 물질로 색칠을 하며, 유리를 녹여 빈 공간을 채워 나간다. 이들은 전혀 어울리지도 않지만 1200도의 뜨거운 열에의해 하나가 되어 결국은 결속과화합을 의미하는 묶임으로 결정되는 것이다.

이준석

내 삶의 25년이란 세월과 예술,
구리선을 구부리고 용접하면서 보내온 시간
내게 그 작업은 너무도 익숙하고 수월하다
그 끊임없는 반복행위는 나를 개인적 소외의 경험으로부터
극복하고 존재를 확인하게 해주었다


우연과 필연이 만나기를 꿈꾸면서
나는 구리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유리로 색을 칠 한다
구리와 유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하면서 자유로운 특성에 상징과 해석을 부여하고
그 의미들을 물리적 형태로 드러내는 작업들을 한다.


스케치라는 모티브가 마음속에 조형의 언어로 다가온다.
스케치를 하듯 만든 수많은 구리선 사이에 유리를 채워 넣기 시작하면
그것은 마치 그려진 그림에 색칠을 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.


고체이지만 액체고 차갑지만, 뜨겁다
그들은 무조건 어울리지 않는다.
어우러질거 같지 않은 두 존재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형상화 한다.
나는 익숙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, 때론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기도 한다.